엔칸토 - Disney+

간만에 재밌게 봤던 디즈니 영화! 캐릭터 각각이 다 개성있고 웃음짓게 만드는 당돌함을 가지고 있어서 신나게 볼 수 있었다. 디즈니 특유의 뮤지컬스러운 연출과 극적인 전개는 언제봐도 동심을 되찾게 해준다. 2021년에 개봉된 영화인데, 공부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그만 영화관에서 막을 내려버렸다.. 물론 코로나19 시절이기도 해서 밖을 나간다는 행위 자체가 불편했던 때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서 Disney+에 풀려있길래 시간을 내서 봤다. 엔칸토의 감독은 평범해도 괜찮아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모두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족인데, 혼자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모르는 주인공 ‘미라벨’은 혼자서 고민한다. 쓸모있는 존재가 되고 싶지만 특별한 능력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자꾸만 주변에서 실수와 사고를 거듭하는 문제아로 비추어진다. 사실 우리 모두는 미라벨같은 사람이 아닐까? 세상에서는 화가, 천재 과학자, CEO, 달변가 등 다양한 멋진 사람들이 많은데 그에 비하면 우리는 자꾸만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위축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겉으로 뛰어나 보이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저마다 고민을 안고 있으며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서 안에서부터 곪고있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

2023-7-9 · 2 min · 246 words · Junha

세브란스 - 단절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는 직장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에 큰 요소로 자리 잡았다. 본인의 일상생활과 직장과 완전히 분리되기를 원하고, 완전한 개인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심지어는 다중 전화번호나 서브 휴대폰을 사용하면서까지 완전한 분리를 추구하기도 한다. 만약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까? 일상과 과업이 완전히 단절되어 각각의 삶에서 기억을 따로 갖는다면 말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세브란스: 단절 드라마이다. 애플tv+ 3개월 무료 구독권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보고싶었던 드라마들을 정주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본 작품은 바로 세브란스: 단절. 소재가 무척이나 독특해서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세브란스 하면 신촌의 큰 병원이 떠오르지만(ㅋㅋ)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severance가 단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병원은 이 단어가 아니라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

2023-7-8 · 2 min · 376 words · Junha

지친 하루를 끝내고 잠자리에 드는 삶은 참 행복하다. 포근한 이불로 몸을 감싼 채 스르륵 잠에 들 수 있으니까. 나는 잠을 잘 잔다. 그것도 아주 깊이. ‘눈을 감았다 떴더니 아침이었다.’ 나에게 잠이란 그런 느낌이다. 누군가는 꿈을 꾸고 그 내용에 대해서 해몽하려고 애쓰건만, 나는 꿈을 꾼 기억이 없다. 어쩌면 매번 꿈을 꾸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날은 조금 더 피곤하고 다른 날은 상쾌한 것을 보면, 아마도 좋고 나쁜 꿈을 나 또한 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 ...

2023-7-7 · 2 min · 353 words · Junha

Kaggle - Explore Multi-Label Classification with an Enzyme Substrate Dataset

Every Tuesdays, Kaggle opens a light-weight challenges which runs for 2 weeks. These datas are based on real-world data but easy to use for beginners of ML & AI. Sometimes I try to participate to these competitions and this experience improves my skills of Machine Learning world. Explore Multi-Label Classification with an Enzyme Substrate Dataset Season 3, Episode 18 competition is about Multi-Label Classification. Since I’m currently learning about Keras API, this time I tried to solve this problem with Deep Learning method. The following is my footprints of my journey. ...

2023-7-6 · 3 min · 624 words · Junha

백준 1158번 - 요세푸스 문제

백준 1158번 바로가기 나의 풀이 from collections import deque import sys n, k = map(int, sys.stdin.readline().split()) q = deque([i+1 for i in range(n)]) n = 1 ans = [] while q: temp = q.popleft() if n == k: ans.append(temp) n = 1 else: q.append(temp) n += 1 print('<', end='') for i in ans[:-1]: print(i, end=", ") print(f'{ans[-1]}>') CODE REVIEW queue을 이용한 요세푸스 문제의 해결. 원형 array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queue 활용하는 편이 깔끔해 보인다. 마지막에 출력하는 부분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갔는데, for문을 사용하지 않고 싶다면 print(*ans, sep=', ', end='')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2023-7-4 · 1 min · 94 words · Ju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