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이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아닌 그의 아내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책이다. 처음에 나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 때 많이 헷갈려했는데, 내용이 일부 계승되었지만 어쨌든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코스모스를 읽고 싶다면 ‘칼 세이건’ 버전으로 읽기를 권한다. ‘코스모스’는 참 유명한 책인데 부끄럽지만 아직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다. 천문학의 발전과 그 의의, 우리의 인류가 광활한 우주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진가에 대한 과학 철학적 해석을 담은 책인데, 곧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이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계승한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이다. 도서관에서 진중문고 목록을 살펴보다가 익숙한 이름이길래 이 기회에 빌려 읽었다. 비록 오리지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읽었고 밥 먹으면서도 인간의 존재 의의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게 했다. ...